이상일 용인시장, '억' 소리 나는 강연...작품 속 화가 스토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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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억' 소리 나는 강연...작품 속 화가 스토리 소개

뉴스로드 2025-05-08 22:46:29 신고

이상일 시장이 7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이 7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뉴스로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억 달러 이상의 ’ 소리 나는 작품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7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린 차이나는 아카데미기획 강연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작품들과 화가들 스토리를 주제로 세계적 명화와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의 힘을 소개했다.

 

서울시 서초문화원 초청에 따라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공식 경매와 비공식 매매를 통해 이뤄진 그림 작품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값에 팔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보여주며 관련 내용들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웬디 워홀의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뭉크의 '절규' 1억 달러 이상의 고가에 거래된 작품들을 보여주며 작가의 예술 철학과 독창성을 조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팝아트로 대중문화를 예술로 끌어올린 앤디 워홀 입체주의를 창조한 천재, 파블로 피카소 감정을 형상화한 표현주의의 거장, 에드바르 뭉크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초현실주의, 다다이즘, 르네상스, 신고전주의, 베네치아 르네상스 등 다양한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을 폭넓게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이 7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이 7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용인시

 

한국 미술계에서도 김환기의 '우주'132억 원,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150억 원에 거래되는 등 고가의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중섭의 '' 작품과 그에 얽힌 애절한 가족 이야기도 덧붙이며, 한국 작가들의 정서와 예술혼이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예술은 화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삶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감성과 창조의 언어라며 도시 행정에도 상상력과 관찰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술은 작가의 관찰과 상상에서 출발하며, 우리도 일상에서 관찰과 상상의 습관을 기른다면 삶에 창조적 기쁨이 더해질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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