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韓·金 2차 회동 결렬 너무나 당연…도긴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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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金 2차 회동 결렬 너무나 당연…도긴개긴"

이데일리 2025-05-08 19:2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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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2차 회동이 빈손으로 끝난 데 대해 “(단일화) 결렬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두 후보 모두 도긴개긴”이라고 비난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강변서재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2차 회동은 도돌이표 말싸움”이라며 “막장으로 치닫는 단일화를 언제까지 강제 시청해야 하나”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안중에 없이 서로의 욕심만 세우는데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나”라며 “‘당이 아닌 당무 우선권 있는 내게 단일화 추진 권한이 있다’는 김 후보나 ‘제가 관심 가질 가질 사안이 아니다’라는 한 전 총리나 낯 부끄러운 줄 모르기는 도긴개긴”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갈등을 조율해야 할 국민의힘 지도부는 11일 전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며 진흙탕을 더 짙게 만들 뿐”이라고 했다.

이어 “전광훈 아바타와 윤석열 아바타가 벌이는 진흙탕 막장극을 국민께서 언제까지 강제 시청해야 하나”라며 “애초에 출마할 자격조차 없는 내란 잔당일 뿐이다. 단일화를 빙자한 대국민 고문을 당장 멈춰라”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정치공학적 계산만 앞세우며 국민께 진흙탕 막장극을 계속할수록 국민의 심판은 더욱 매서워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김 후보가 법원에 자신의 대선 후보 지위를 확인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서도 “(이같은) 막장은 우리 정치사에 한 번도 없었다”며 “막장이 끝인 줄 알았더니 그 아래에 더한 지옥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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