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대구 달서구지부는 다음 달 3일 치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동원 근무를 거부한다는 취지의 서명서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달서구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서명서에는 달서구 직원 1천300여명 중 1천26명이 서명했다.
앞서 노조 측은 지난달 달서구에 제설작업·산불감시 비상 근무자와 선거 동원 근무 미참여자에게 특별휴가를 보상해달라고 요구했다.
노조 측은 이를 반영해주지 않을 경우 다음 달 치르는 대통령 선거 동원 근무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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