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입양 자녀들과 '어버이날 맞이' 식사 "아들·딸 다 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석천, 입양 자녀들과 '어버이날 맞이' 식사 "아들·딸 다 컸다"

모두서치 2025-05-08 18:22:1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자녀들과 어버이날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석천은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아들 딸 다 컸다. 어버이날 브런치"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입양한 자녀들에게 식사 대접을 받는 듯한 모습이다.

홍석천은 "좀 더 친절하면 안 될까. 시대가 달라진 건가"라고도 덧붙여 현실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석천은 아직 미혼이지만 지난 2008년 이혼한 친 누나의 자녀들을 자신의 호적에 입적시켜 화제를 모았다. 입양으로 홍석천이 법적 보호자가 되면서 두 자녀의 성도 홍씨로 바꿨다.

당시 홍석천의 누나는 "제가 갑자기 이혼하게 됐는데 석천이가 전화해서 '누나 너무 힘들게 살지마'라고 했다. 서울로 오라는 말에 정말 애들 둘을 데리고 짐 싸서 갔다. 석천이가 자기가 아이들을 입양할 테니 같이 키우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누나가 이혼으로 친권 및 양육권 문제로 고생할 것을 걱정해 입양 관련법을 확인한 뒤 조카들의 삼촌이자 아빠로, 법적 보호자가 된 것이다.

홍석천은 "누나가 이혼한 후 조카들에게 보호자가 필요했다"며 "내가 법적으로 조카를 입양할 수 있더라. 그래서 내가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또 내가 죽은 후 재산을 물려줄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게 조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에도 합격해 MBC TV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1996~1999)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완전한 사랑'(2003) '슬픈연가'(2005)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생활을 해오던 그는 국내 연예계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 모든 방송 출연에서 하차하는 등 한때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이후 사업가로 성공하고 방송에도 복귀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