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서세원 장례식서 숭구리당당…천국 가는 길 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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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서세원 장례식서 숭구리당당…천국 가는 길 터줘"

모두서치 2025-05-08 17:5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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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김정렬이 코미디언 서세원 장례식장에서 '숭구리당당' 춤을 춘 이유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이 지난 7일 공개한 영상에는 김정렬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정렬은 "서세원 장례식 진행을 김학래 선배가 했다"고 운을 뗐다.

"근데 객석에 앉아 있던 김종석이 '사회자님 제가 드릴 말씀 있다. 서세원 씨가 고인이 되셨지만 가장 사랑했던 김정렬이 와 있다. 이 자리에서 김정렬의 숭구리당당 춤을 가시는 길에 보여 드리는 게 어떻겠냐'고 제의를 하더라"고 떠올렸다.

장례식장에서 춤을 추라고 하자 당황스러웠다는 김정렬은 "시키니까 했다. 근데 장난을 치면 안되겠고, 그렇다고 춤 추는데 엄숙하게 할 수도 없겠더라"라고 말했다.

김정렬은 "그래서 이렇게 생각을 했다. 사람이 태어날 때 기쁘듯 죽음도 기쁨으로 가야지, 서세원 형님 가시는 천국의 길을 내가 아랫도리로 터 드려 편안하게 가시라고 생각하고 춤 췄다"고 했다.

배우 이동준이 "사람들이 웃지 않았냐"고 묻자, 김정렬은 "다 울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이 '내 장례식에서도 그렇게 춤 춰달라'고 한다. 벌써 10명 예약 받아놨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코미디언 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6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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