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AI 활용' 신약개발 기업들 만나 "지원체계 마련"

사진 = 뉴시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약개발 분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신약개발 분야의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른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규제혁신 및 연구개발(R&D) 등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신약 개발의 높은 실패 확률과 긴 개발 기간을 해결할 수 있는 AI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과 함께 우리나라가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 AI 신약개발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