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예술가들에게 호텔 객실을 작업실로 지원하고,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는 예술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아트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신라스테이와 아티스티가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신진 작가 3명이 참여해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3개월간 객실을 지원받았다. 신라스테이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신라스테이 역삼에서 레지던시 참여 작가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올해조 국내 유망 작가 3인이 참여한다. 사회적 규범과 개인적 욕망의 충돌을 탐구하는 김판묵 작가, 일상의 순간을 통해 삶과 소통을 이야기하는 이슬아 작가, 자연의 형상에 영감을 받아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허무는 이진석 작가 등이다.
신라스테이는 호텔 방문객들이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0일, 6월 14일, 7월 5일에는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작가의 객실을 방문객들에게 공개하고, 작업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오는 7월 19일에는 호텔 2층 로비에서는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생생한 예술 현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