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주 강풍 동반 강하고 많은 비…산지 2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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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주 강풍 동반 강하고 많은 비…산지 200㎜ 이상

연합뉴스 2025-05-08 16:4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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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50㎜ 폭우, 강풍·풍랑 유의"

비바람 치는 제주 비바람 치는 제주

강풍에 비까지 내린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5.5.3 jihopark@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아침을 기해 제주도(북부, 추자도 제외) 육상에 호우 예비특보, 9일 오전을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졌다.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제주에 9일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아침부터 낮 사이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며 남부·중산간은 150㎜ 이상, 산지는 2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북부와 추자도는 20∼60㎜다.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해상에도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고 물결이 1.5∼4m(최대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등에 유의하고 하수도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대비해야 하며, 한라산 둘레길이나 오름·올레길 출입을 자제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산간 도로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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