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영턱스클럽 90년대 풍미 인기가수들 "가평에 뜬다"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Ref, 영턱스클럽, 김현정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가평에 모인다.

경기 가평군은 오는 16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터=가평군 제공)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레트로 공연은 오후 8시부터 ‘금요일 금요일은 즐거워’를 주제로 추억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레전드 혼성그룹 쿨(김성수)과 원조 걸크러시 디바 김현정, 이별공식 세대를 소환하는 Ref, 국민 흥메이커 노이즈, 90년대 감성을 완벽 소환할 영턱스클럽이 레트로 감성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일 기준 7일 이내 가평군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공연에 앞서 구독자 232만명의 유튜브 채널 ‘창현거리노래방’도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이 잠시 시간을 거슬러 추억에 잠기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평에서 펼쳐지는 레트로의 향연을 많은 방문객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 친구 등록 시 개인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GSL 콜센터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