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조카에서 아들, 딸이 된 자식들과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냈다.
8일 홍석천은 개인 채널에 "우리 아들, 딸 다 컸다"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조카에서 자식이 된 딸,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며 어버이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홍석천은 "좀 더 친절하면 안될까. 시대가 달라진 건가"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
1971년생으로 만 54세인 홍석천은 1남 1녀를 둔 미혼부다.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인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셋째 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했다.
홍석천은 자녀를 유학까지 보내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화제를 모았으며, 방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누나가 새로운 인생을 계획할 때 아이들이 혹시 짐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아이들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다 책임질게'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입양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나는 결혼할 수 있는 입장도 안되는데, 그냥 자식처럼 아이들을 생각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인 바 있다.
사진 = 홍석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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