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달 기준으로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도내 상장법인은 총 36개로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 코스피 13개 ▲ 코스닥 20개 ▲ 코넥스 3개로 집계됐다.
전국의 상장법인은 총 2천761개로, 전북지역 상장법인 비율은 전체의 1.3%(36개)에 그쳤다.
도내 지역별 상장법인은 군산·익산이 각각 9개, 완주 7개, 전주 4개, 정읍 3개, 김제 2개, 장수·부안이 각각 1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0개, 화학·의약품 8개, 음식료 5개, 자동차·운송 4개, 금속·기계 3개, 금융 3개, 종이·플라스틱·소매업 각각 1개로 조사됐다.
전북상협 관계자는 "전체 상장법인의 73%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전북의 비중은 1.3%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도내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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