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스영 공경진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이번 평가에서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 집행의 속도와 투명성을 통해 정부의 재정 운용 성과를 점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특히 민생경제 위기를 고려해 1분기 별도 목표를 설정하고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중점 평가했다.
의왕시는 부시장 주재의 신속 집행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투자사업 실적 관리 △미집행 사유에 대한 분석 △부서 간 협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예산 집행의 체계성과 속도를 동시에 잡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행안부가 제시한 1분기 집행 목표액 813억 원을 크게 웃도는 1,212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49%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인 결과”라며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만큼 남은 상반기 동안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시민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재정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전략적 재정 투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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