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 부대표급 유선 협의…"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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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부대표급 유선 협의…"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코리아이글뉴스 2025-05-08 16:0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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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한미일 3국은 8일 오전 북핵 부대표급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유선 협의는 김흔진 외교부 북핵정책과장과 세스 베일리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오코우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또한 이들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북한은 약 두 달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8시10분경부터 9시20분경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약 800㎞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군은 이날 북한이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과 KN-25(600㎜ 초대형 방사포)를 섞어 발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중 사거리가 짧은 것이 KN-25, 긴 것이 KN-23일 수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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