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기업인협의회가 5월 7일 군포시장실에서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기업인협의회(회장 추봉세)가, 지난 7일 군포시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출연식을 통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8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군포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연속적인 후원이다. 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협의회 추봉세 회장(㈜씨엔에프 대표)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를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씨엔에프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위탁 생산하며 중소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장학회를 대표해 김성철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장학회는 소중한 기부를 더욱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포기업인협의회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교육지원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출연한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 설립 이후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인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사업 관련 문의는 장학회 사무국(031-390-0995~6)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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