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중 학생창업 1위 건국대, 스타트업 69개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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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중 학생창업 1위 건국대, 스타트업 69개팀 키운다

한국대학신문 2025-05-08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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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받은 ‘코드크레인 유한회사’.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한국 대학 중 학생창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국대학교가 유망 스타트업을 대거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정혜정)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5년 KU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기업 및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BIO(헬스·펫·푸드), ICT, Green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5개팀이 지원해 4.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 대회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입주기업 35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 우수상 2팀(50만원) 총 5팀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로써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이번 KU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신규 35개 기업과 기존 연장심사에 통과한 기창업기업 34개를 합해 올 한 해 총 69개의 입주기업을 보육할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팀에는 ‘코드크레인 유한회사’가 선정됐다. 코드크레인 유한회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학술 및 전문지식 이해·생성을 지원하는 AI SaaS’ 아이디어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우주인컴퍼니(지역 농산물로 프리미엄 디저트를 만드는 청년 로컬 디저트 브랜드 ‘카페까로’) △주식회사 모밋(채용 비효율과 리스크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초개인화 AI 기반 IT 분야 주니어 헤드헌팅 솔루션)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새흐름 주식회사(공연·예술 시장 퍼포먼스 참여자 대상 K-dance 트레이닝 시스템) △주식회사 영주관리(AI 기반 주거패턴 분석에 따른 맞춤형 주거·생활관리 서비스)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건국대 경영관 301호에서 개최됐으며, 우수 기업 시상과 함께 입주 기업 대상 프로그램 안내 및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입주 기업으로 선발된 기업들은 △창업지원금 △창업 멘토링 △시장검증 및 스케일업 프로그램 △투자 유치 IR캠프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등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혜정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수기업 및 입주기업에 선정된 팀들에 축하를 전한다”며, “맞춤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성장을 이루고, 서울시 및 광진구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의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건국대 학생이 창업한 기업은 총 215개에 달하며, 이는 최근 3개년 학생 창업 기업 수 합계 전국 1위에 해당한다. 또한 건국대는 창업 친화적 캠퍼스 조성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예비창업패키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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