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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괄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회의에 참석해 “대법원의 내란으로 이재명 후보가 끝까지 선거를 치를 수 있을까 하는 당원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상황이 이제는 일단락됐다”며 “그간의 과정은 대법원조차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걸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사법리스크를 막는 운동이 아닌 진짜 선거운동을 하자”며 “이재명 후보만이 유능한 일꾼이고 유능한 해결사라는 점을 알리자”고 호소했다.
울산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이 위기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부·울·경 지역에서 전통 제조업을 첨단 제조업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총선 때 정당득표율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득표율를 합하면 국민의힘 득표율보다 많았다”며 “다시 한번 해내보자”고 당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만이 울산과 부·울·경의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울산에서부터 압도적인 정권교체의 길로 함께 가자”거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선호·송철호 울산시당상임선거대책위원장, 오상택·전은수·박성진·김태선·이동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울산시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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