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독서문화 취약지역 11개 기관에 책 4천500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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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독서문화 취약지역 11개 기관에 책 4천500권 전달

연합뉴스 2025-05-08 15:3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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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도서 정리 기증도서 정리

[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8일 도내 독서문화취약지역 11개 기관에 4천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증 대상은 지자체나 기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한 전남지역 독서문화 취약기관이다.

책을 전달받은 곳은 여수 다봄센터·여문지역아동센터, 강진 풍성한지역아동센터, 무안 책속의길작은도서관·희망주는작은도서관, 구례 호호담작은도서관·홍당무작은도서관,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완도 생일열린꿈터작은도서관 등 11곳이다.

이들 도서관 등은 방과후 학생 돌봄은 물론, 지역 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김영표 대표는 "곽도는 맹골군도 중에서도 가장 바깥에 있는 섬으로 마을문고는 섬 주민들에게 유일한 독서공간"이라며 "섬마을의 독서 환경이 개선되고 문화 향유의 기회까지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길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지역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별 독서·인문교육 연계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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