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안양산 정상부와 백마능선에 철쭉이 지난달 말부터 개화했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철쭉 군락은 안양산 정상부와 장불재~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만 능선을 따라 약 2.8㎞ 구간 탐방로 일대에 넓게 펴져 있다. 파란 하늘과 주변의 기암괴석이 함께 어우러져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무등산 절경이다.
주요 탐방 코스는 들국화마을~안양산 코스(3.5㎞, 약 2시간)와 수만탐방지원센터~장불재~낙타봉~안양산 코스(5㎞, 약 3시간)이다.
조원철 행정과장은 "산철쭉이 피면서 탐방객 밀집이 예상된다"며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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