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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과 말레이시아세팍타크로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 사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팍타크로 아시안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 대회로 15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0일부터 경기 일정을 시작하는 한국은 레구(3인조), 쿼드(4인조), 팀 레구(단체전) 등 총 3개 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대회에 대해 “지난 3월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고 7월 개최 예정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략적 준비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기훈 국가대표 총괄 감독은 “세대교체 과정에서도 대표팀은 강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끌어올릴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종흔 남자 대표팀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설 준비가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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