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정시아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프로 농구 선수 유망주로 성장한 아들의 키 성장 비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정시아는 농구선수로 활동 중인 16세 아들 백준우 군의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며 남다른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그녀는 "아이가 운동을 하니까 영양제를 많이 먹는데 집에 영양제가 200종류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시아는 183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아들의 성장 비결로 '번데기'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먹였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녀는 "선수 부모만 아는 일급비밀인데 키가 크는 데 번데기가 엄청 좋다"며 "시장에 파는 번데기를 삶아서 먹인다"고 구체적인 섭취 방법을 설명했다.
비록 번데기가 키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학적 근거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번데기는 절반가량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번데기는 낮은 칼로리와 불포화지방산 함유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1999년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한 정시아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그녀의 아들 백준우 군은 현재 촉망받는 농구 선수로 성장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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