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구별하세요!" SKT 문자 사칭 주의보, ‘114’ 아니면 스미싱 가능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렇게 구별하세요!" SKT 문자 사칭 주의보, ‘114’ 아니면 스미싱 가능성↑

M투데이 2025-05-08 15:14:56 신고

3줄요약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SK텔레콤(SKT)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유심 교체 예약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확산됨에 따라, 자사에서 발송하는 공식 문자의 형식을 공개하고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회사 측은 “최근 스팸·스미싱 문자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 문자에 포함된 SKT 공식 인증 마크 (출처=SKT 뉴스룸)

SKT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의 발신 번호는 114로 통일돼 있다. 유심 교체를 안내하는 대리점 방문 메시지 또한 동일한 번호로 발송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3일부터 스미싱 방지를 위해 적용된 조치다.

이용자들은 문자에 포함된 ‘공식 인증 마크’ 여부를 통해서도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은 차세대 문자 전송 서비스(RCS)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현재 SKT가 발송 중인 유심교체 안내 문자 3종 (출처=SKT 뉴스룸)
사진 : 현재 SKT가 발송 중인 유심교체 안내 문자 3종 (출처=SKT 뉴스룸)

SKT가 발송 중인 해킹 대응 안내 문자는 총 4종으로, 그중 자동으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됐음을 알리는 메시지는 이미 전체 가입자에게 발송이 완료돼 현재는 ‘유심 교체 예약 완료’, ‘매장 방문 안내’, ‘유심 확보 지연 안내’ 등 3종이 발송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이나 앱 설치 요구는 절대 응하지 않아야 하며,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유심 교체 등을 신청한 매장이나 고객센터(114)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