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8일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입원 병상 43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입원 병동에는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며, 상주 간병인이 배치된다.
개인별 전문 재활치료는 하루 2차례 실시될 계획이다.
안동요양병원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 신장내과 전문의 1명, 가정의학과 전문의 3명, 외과 전문의 1명, 한의사 4명이 협업으로 통합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요양병원 분원은 지난해 5월 개소해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1년 만에 입원 병상까지 갖춘 병동으로 규모를 키웠다.
경북 지역 노인 인구는 2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이 중 안동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32.2%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응급상황에는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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