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 태웅로직스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Inter Battery Europe)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조용준 대표가 직접 부스를 진두지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태웅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박람회에 참가해 이차전지 물류 전담 조직의 전문성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사 및 벤더사 물류를 활발히 수행 중이며, 글로벌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전문 물류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태웅로직스는 배터리 원자재부터 완제품,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공급망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소개 항목은 ▲배터리 소재 국제 운송 ▲유럽 내 통합 물류 네트워크 구축 ▲중국법인(CHINA DESK)을 통한 중국계 기업 대상 물류 컨설팅 등이다.
태웅로직스는 국가별 규제와 운송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요구하는 배터리 산업 특성에 대응해왔다. 조용준 태웅로직스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 변화에 따라 물류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협력을 넓히고,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세계적인 배터리 산업 전문 박람회로, 배터리 제조사, 원자재 공급업체, 연구기관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핵심 화두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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