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는 5월 1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백년관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통해 언어ㆍ문화 등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는 ‘HUFS YOUTH FOOTBALL FESTA(HYFF)’가 개최된다.
HYFF 페스티벌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가 주최하고, 아이웨이아마추어축구단이 주관하며,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는 취미반 대상‘유소년 영어 축구대회’의 참가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1일까지며, 관련 내용은 대회 인스타그램(@hyff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문 축구인 헌장 선서식부터 영어로 배우는 워밍업 세션, 영어 해설/기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용인, 광주, 수원, 성남 등 각 지역의 유치부ㆍ초등부 어린이들의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고, 축구를 통해 화합과 협동 능력을 기르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HYFF 유소년 영어축구대회’, ‘HYFF PLAYGROUND’, ‘HYFF 먹거리존’ 등 다양한 스폰서 기업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수빈 스포츠캐스터와 임형철 축구 해설위원이 공동 MC로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두 진행자는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2025 HYFF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 축구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에 대한 사랑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HUFS YOUTH FOOTBALL FESTA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가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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