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업체…시총 6700억원대
PBA 출범 이래 첫 10구단 체제
8일 당구계에 따르면 하림(대표 정호석)이 PBA 팀리그 10번째 구단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팀 창단 멤버로는 최근 전격 PBA행을 선택한 김준태와 박정현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은 국내 최대 육계가공 업체로, 시총 6700억원대 하림지주가 모회사다.
이로써 PBA는 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 크라운해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에 이어 하림까지 출범 7시즌만에 처음으로 10개의 타이틀 스폰서를 유치하게 됐다.
하림은 오는 14일 예정인 ‘PBA팀리그 드래프트’서 추가로 선수를 수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림은 프로당구 출범 전부터 이미 당구와 연을 맺어왔다. 하림은 지난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까지 서울당구연맹과 손잡고 ‘하림배3쿠션마스터즈’ ‘하림배서울3쿠션오픈’ ‘하림배서울당구연맹동호인3쿠션대회’ 등 여러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김동우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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