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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8’)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작품으로,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달 13일 개막하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시리즈 최초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전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미션 임파서블7’)에 이어 2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총 12번째 내한이다.
톰 크루즈는 “어메이징하다. 아름다운 나라라 생각한다. 한국을 찾는 걸 항상 좋아하는데 이 영화로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서 좋다”고 말문을 열며 “‘미션 임파서블7’, ‘탑건: 매버릭’과 이 영화를 함께 작업했다. 총 7년의 작업이었고, 감독님과 이 영화에만 5년 쏟아부었고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또 “영화가 제 인생이고 여행이다. 그 안에서 저는 관광만 하는 게 아니다. 그 문화 속에 몰입하며 일하고 그 문화를 대하고 받아들이는 작업을 거친다”라며 “그게 어릴 때부터 제 꿈이었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 오는 게 꿈이기도 했다. 정말인 게 제가 이번을 통해 12번째로 한국을 찾았다는 것, 그게 증명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8’은 한국에서 오는 17일 북미보다 먼저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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