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교섭 결렬시 28일 동시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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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교섭 결렬시 28일 동시파업”

이데일리 2025-05-08 13:4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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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등 22개 지역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시내버스 노조가 노사교섭 결렬 시 오는 28일 동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결렬된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노사는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노조는 이날 새벽 첫차부터 준법투쟁(안전운행)에 돌입했다. (사진=김태형 기자)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8일 오전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은 이날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5월 12일 동시 조정 신청을 하고 15일간 조정 기간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하기로 했다”며 “합의할 수 있는 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5월 28일 첫차부터 전국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모든 제안을 협상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린 자세로 교섭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한 각 지역 버스노조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통상임금 개편 문제 등을 두고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진행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이에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지난달 30일 한 차례 준법투쟁(준법운행)을 진행했으며, 이달 7일부터 준법투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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