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전날인 8일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챔피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김효주, 박성현, 다니엘 강이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니엘 강 인터뷰
-참가 소감, 목표.
한국 와서 너무 기쁘고 또 이렇게 한국에서 시합을 하게 돼서 사우디골프와 아람코에 감사한다. 목표는 잘치고 싶다.
-현재 컨디션과 경기 페이스는 어떤지.
화요일날 왔고, 작년에 친것도 있고 효주랑 같이 오고 스크린 갔는데 10타 차이로 졌고, 효주 따라다니면 잘 칠거 같다. 도착해서는 박인비 선수네 갔다.
-까다로운 코스라고 들었느데 어떤 부분을 주의하면서 플레이 해야 하는지.
박프로 말대로 경사가 뒤에서 앞으로 내리막이 있어서 그린 퍼팅 어렵기 때문에 공 잘 갖다놓는 걸 포커스 하려고 한다.
-한국에 오면 방문하는 곳과 루틴이 있는지.
한국오면 갤러리들이나 팬들이 좋아해서 게임하면 재미있고 즐겁다. 잘칠때랑 못칠때랑 비교해보면 마음이 안좋더라. 왜냐하면 나도 못치고 있다 나 진짜 못치고 있다. 요즘 컷탈락한다. 어떻게 연습하는가를 떠나서 성현이가 이번 년도에 시합을 나온게 저한테 희망을 주는거다. 많은 장애물들이 있겠지만 그게 멘탈일수도 있고, 성현이가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하다보면 또 골프에 대해서 이번에 잘 찾아가게 될거고 다시 훌륭한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중국 시합 때 같은조에서 플레이 했을 때 팬들이 너무나도 힘차게 응원하는데 그 때 처음으로 컷통과를 했다. 제가 남달라 팬때문에 컷 성공한거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응원해주는 한국팬들이 있어서 그게 제일 좋다. 남달라 응원팬들 너무 좋고 성현이도 끈질기게 계속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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