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영화가 곧 인생, 이 일은 내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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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영화가 곧 인생, 이 일은 내 특권"

이데일리 2025-05-08 13:4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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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가 곧 자신의 인생이라는 철학을 밝혔다.

배우 톰 크루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8’)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배우 톰 크루즈와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그리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작품으로,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달 13일 개막하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시리즈 최초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주인공이다. 그는 영화를 통해 관객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게 이 직업의 특권이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영화제작 과정 자체가 특별하다. 어릴 때부터 영화 만드는 게 꿈이었다”고 말문을 열며 “네 살 짜리 꼬마일 때부터 세계를 누비며 영화 만드는 게 꿈이었다. 제 첫 번째 영화는 열여덟살에 찍었다. 그때 침대에 누워 내 삶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했다. 이를 통해 내가 가진 모든 걸 영화와 스토리텔링에 쏟아붓게 많이 배워야겠구나 생각했고 이걸 평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영화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그 자체가 나다. 저는 매일매일 이 일이 특권이라 생각하며 모든 것에 감사하다. 또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왔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영화 세트장에 처음 갔을 때 제가 영화를 배운 것도 아니고 학교 나온 것도 아니었기에 현장에서 모든 것을 공무했다”라며 “영화 제작을 위한 여러 요소들을 직접 혼자 스터디하다보니 스튜디오 시스템도 공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스킬을 배우고 그것을 스토리텔링에 적용했다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오랜 기간 작품 파트너로 함께하며 많은 것을 개선해 나갔다고도 전했다. 톰 크루즈는 “제가 전 작품에서 수중 촬영으로 어떤 것을 찍었다면 그 다음엔 어떤 걸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더 나은 방식으로 바꿔나갔다”라며 “또 19년간 맥쿼리 감독과 함께했는데 동일하다. 그런 식으로 작품을 통해 계속 적용 적용하며 스토리텔링을 개선해가는 거다. 그러다 보니 비행기 운전, 제트기 운전은 물론 오토바이 경주도 가능하게 됐다. 만약 내가 노래를 해야 한다면 그것도 배울 거다. 춤을 춰야 하면 춤을 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늘 전보다 더 잘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 우리는 영화 끝내고 나서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늘 한다. 나를 위해 목표를 만들고 달성하고자 한다. 그걸 이루고 나면 그 다음 선과 목표가 기다린다. 그래서 더 다음 레벨을 끌어가려 한다. 액션 스턴트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 구조 전체를 능가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8’은 한국에서 오는 17일 북미보다 먼저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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