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의 소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실내에서 재배한 카네이션을 활용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
공단 시민해설사 20명은 이날 4개 학교 40개 교실에 들어가 자원순환과 카네이션 재배 방식, 어버이날 의미 등을 설명했다. 또 공단 직원들이 재배한 카네이션 화분 830개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공단은 교육을 통해 폐자원 기반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설명하고 환경기초시설이 폐기물 처리시설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원을 재사용하고 탄소배출 감소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설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줬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생활폐기물 여열을 활용해 꽃을 재배하고 이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시설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환경기초시설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