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6월 14일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미혼 청춘을 위한 연애 코칭 및 만남 행사 '동대문구에서 너를 만나, 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는 "바쁜 일상에서 이성과의 만남이 쉽지 않은 청년들이 건강한 연애관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모집 인원은 남녀 15명씩 총 30명이다.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중 만 27세(1998년생)~39세(1986년생) 미혼 남녀다.
참여하려면 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신청 링크 또는 동대문구 누리집(온라인 접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무작위 추첨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민의 절반 이상이 1인가구인 동대문구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건강한 연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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