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ISSUE] ‘빅버드 사용 검토’ 대한축구협회, 수원 클럽하우스 사용까지 문의...동아시안컵 훈련장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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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ISSUE] ‘빅버드 사용 검토’ 대한축구협회, 수원 클럽하우스 사용까지 문의...동아시안컵 훈련장 물색

인터풋볼 2025-05-08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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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기간 수원 삼성의 클럽하우스 훈련장 사용을 문의했다. 아울러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용도 검토하고 있다.

동아시안컵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돌아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남자부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우승을 위해 다투고 개최 장소는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확정됐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이 참가하는 여자부 개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여자부의 수원월드컵경기장 개최를 검토하고 있고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참가 팀들이 대회 기간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원 삼성에 클럽하우스 사용도 문의했다. 수원 관계자는 “이미 한 달 전 대한축구협회가 클럽하우스 실사를 요청했었는데 거절 의사를 전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비공식적으로 동아시안컵 기간 수원 클럽하우스 사용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어렵다고 답변은 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공문이 아닌 전화로 연락했고 구체적으로는 3개 팀의 훈련 장소가 필요하다고 문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동아시안컵을 수도권에서 개최하려는 듯하다. 남자부가 용인에서 열리고 여자부도 수원 개최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이 훈련할 장소도 수도권으로 알아보고 있다. 수원 클럽하우스도 후보지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

[사진 = 수원 삼성 홈페이지] 수원 클럽하우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다만 우려가 제기되는 부분은 동아시안컵 대회 기간이 K리그2 시즌 도중이라는 점이다. 수원은 7월 12일 충북청주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수원도 홈 경기를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지내며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세부적 일정 조율이야 이루어지겠지만 리그 경기를 앞둔 수원과 동아시안컵 일정을 앞둔 대회 참가 팀의 훈련장 동시 사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클럽하우스뿐만 아니라 수원월드컵경기장 사용에 있어서도 걱정스러운 시선이 있다. 동아시안컵 여자부 개최 장소가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된다면 열흘 남짓한 기간에 많은 경기가 열리게 된다. 그 사이에 7월 12일 수원-충북청주 경기도 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수원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도 우려된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동아시안컵 기간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수원-충북청주전 일정 변경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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