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섹터와 랭킹을 거래소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코인 분류’ 기능을 업비트 실험실을 통해 선보였다.
‘코인 분류’는 가상자산의 섹터 분류와 순위 정보를 업비트 화면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섹터’ 탭은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 중인 가상자산을 산업군별로 분류해 각 섹터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지급결제 인프라, 네트워크, 스테이블, DEX 등 주요 섹터에 속한 종목의 퍼포먼스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또 전체 시장에서 어떤 섹터가 강세를 보이는지 파악해 산업 트렌드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랭킹’ 탭은 기존의 거래량과 시세 중심 순위 정보를 확장해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가총액, 급상승, 급하락, 공포 탐욕 지수 등 유용한 순위 정보를 별도의 페이지 이동 없이 거래소 화면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게 시장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코인 분류’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며 “깜깜이 투자가 아닌 정보에 기반한 투자 전략 수립을 돕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가상자산 투자 관련 정보 격차 감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디지털 자산 통합 정보 플랫폼 ‘업비트 데이터 랩’을 론칭했으며, 작년 말 업비트 실험실에 마켓 인사이트를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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