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유튜브가 두 명이 함께 사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요금제를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스포티파이의 ‘듀오’ 요금제와 유사한 형태로, 현재 인도, 프랑스, 대만, 홍콩 등 4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기존의 개인 요금제와 가족 요금제 사이에 위치하는 가격대로 책정됐다.
예를 들어, 인도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는 월 140루피(약 2,300원), 가족 요금제는 299루피(약 4,900원)인 반면, 이번 2인 요금제는 월 219루피(약 3,600원)로 책정됐다. 가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2인 가구나 커플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 측은 "사용자의 선택지를 넓히고, 보다 유연한 요금제를 통해 구독자 확대를 노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타 국가에서 제공되는 가족 요금제가 아직까지도 제공되지 않고 있는 만큼 2인 요금제 역시 이용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시범 운영은 지난 3월 미국,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에 이은 새로운 요금제 실험이다. 프리미엄 라이트는 광고 없이 대부분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지만, 백그라운드 재생이나 다운로드, 음악영상 무광고 기능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