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엔대사 "북러 관계 강화, 주권적 권리…계속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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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엔대사 "북러 관계 강화, 주권적 권리…계속 발전"

모두서치 2025-05-08 11:3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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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7일(현지 시간) 북한과 러시아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주권적 권리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벤자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북한 비확산 회의에서 "북한은 러시아의 긴밀한 파트너이고,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네벤자 대사는 "우리는 러시아와 북한과의 협력에 대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북한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이고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우리의 주권적 권리"라고 피력했다.

네벤자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은 국제법에 따라 발전시키고 있고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역내 국가나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도 아니다"라며 "당연히 러시아는 이러한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군은 러시아 영토 해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전해 우크라이나로부터 영토를 탈환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을 상기한 것이다.

그는 "중요한 것은 러시아와 북한은 국제법, 특히 2024년 6월 19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제 4조 '어느 한 당사국이 무력 침공을 받을 경우 군사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규정을 완전히 준수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북한) 형제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북러조약 4조는 '당사국 중 어느 한쪽이 무력 공격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면, 상대국은 유엔헌장 제51조와 국내법에 따라 즉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군사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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