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NC는 홈구장인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되자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KBO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체 홈구장을 찾았다. NC는 다양한 대체 경기장을 신중히 검토한 뒤 울산시와 협의를 진행해 8일 확정했다.
NC는 팬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울산 문수야구장을 선택하게 되었다. 특히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빠른 결정이 가능했다.
이진만 NC 대표는 "연휴 기간 KBO의 지원을 받아 여러 대체 구장을 신속히 검토했고, 울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문수야구장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특히 울산시가 문수야구장의 전체 유지, 관리, 보수를 책임져 주기로 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울산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NC는 16~18일에 진행하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연전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한다. 관람 정보를 포함한 세부 사항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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