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공예품 기획 전시 프로그램 '남산골HOME'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집'을 주제로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전시 '오늘의 공예'와 마켓 '일상의 공예', 체험 '나만의 공예'로 구성된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채상장' 서신정, '염장' 조대용을 비롯해 현대공예 작가 김은하, 이우재, 최원서, 최종하, 한지로움(권영은·권영현) 등 총 7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마켓에서는 전통 기반의 다양한 창의적 공예제품과 감각적인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카메라 만들기, 도자공예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하거나 한옥마을 기획운영팀(☎ 02-6358-5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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