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중독포럼, 마약류 중독자 치료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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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중독포럼, 마약류 중독자 치료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헬스경향 2025-05-08 10: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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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독포럼과 위탁계약을 체결, ‘마약류 중독치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치료보호기관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마약류 중독자는 늘고 있으나 표준화된 전문교육과정이 부재해 일부 치료보호기관 중심으로만 중독치료가 이뤄지고 종사자들 간에도 역량 차이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실효성 있는 중독치료 교육과정을 마련,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중독포럼에서는 중독수준별 평가, 종사자별 직무 분석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종사자 자격 요건 등에 따른 교육훈련 체계 및 인증제 도입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마약류 중독은 예방과 단속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치료·재활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중독치료 전문인력을 양성,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 확보 등 치료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사업은 마약류 중독자의 마약류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의존성을 극복시키고 재발을 예방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입원·외래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31개소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돼 있다(하단 표 참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국립정신병원 5개소 및 시·도 지정 26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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