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멤버들이 또 한 번의 재계약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유아, 아린은 소속사를 떠납니다.
오마이걸 멤버들이 재도약에 나섭니다. 현재 오마이걸 멤버는 총 6명인데요. 2022년에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고 최근 두 번째 재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명은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동의했고 유아, 아린 2명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섭니다. 소속사는 떠나지만 오마이걸 팀 활동은 그대로 함께한다고 하네요.
오마이걸은 2015년 4월 21일에 데뷔했습니다. 처음 데뷔할 때는 8인조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10월 30일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면서 이후 약 5년간 7인조로 활동했고, 2022년에는 지호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현재 6인조가 되었습니다.
오마이걸은 3세대 케이팝 아이돌 중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걸그룹으로 꼽히는데요. 2019년 ‘컴백전쟁: 퀸덤’ 출연에서의 큰 호평과, 2020년 발매된 미니 7집 ‘NONSTOP’에서의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 두 곡이 히트하며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데뷔한 지 1,581일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오마이걸은 노래가 좋아요. 한 번쯤은 들어봤을 곡들이 많습니다. 2025년,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마이걸. 멤버들이 소속사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을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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