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오일머니, 여자골프 'PIF 글로벌 시리즈'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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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오일머니, 여자골프 'PIF 글로벌 시리즈' 창설

연합뉴스 2025-05-08 09:3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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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경기 모습.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경기 모습.

[아람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골프 사우디가 여자 프로골프 'PIF 글로벌 시리즈'를 창설했다.

'PIF 글로벌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영국, 미국, 그리고 중국 등 5개국에서 열리는 5개 대회로 구성됐다.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5월 한국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치르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8월 영국 센추리언 클럽에서 열리는 PIF 챔피언십, 9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치러지는 아람코 휴스턴 챔피언십, 그리고 11월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에서 개최하는 아람코 선전 챔피언십이다.

이들 대회는 모두 PIF가 상금과 운영비를 댄다.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은 총상금 500만달러, 나머지 4개 대회는 총상금 200만달러를 내걸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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