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도서전에 탈북민 작가들 참가…북한인권 실상 알리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바르샤바 도서전에 탈북민 작가들 참가…북한인권 실상 알리기

연합뉴스 2025-05-08 09:13:12 신고

3줄요약
탈북민 작가 3인, 바르샤바 도서전 참가 탈북민 작가 3인, 바르샤바 도서전 참가

[FSI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탈북민 작가 3명이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자 폴란드 바르샤바 도서전에 참가한다.

사단법인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바르샤바 도서전에 '북한에서 금지된 책들과 작가들'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하고 탈북민 작가 장은서, 한송미, 엄영남과 함께 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북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탈북민 작가들은 각각 아오지 탄광에서의 어린 시절, 자유를 향한 여정, 북한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쓴 책을 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북한의 현실과 인권 상황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20∼22일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기념재단도 방문한다.

케이시 라티그 FSI 공동대표는 "과거 공산주의를 경험한 폴란드는 북한 인권 문제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나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넓은 국제적 연대와 공감을 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k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