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서울 성수동서 ‘더현대 펫페어’ 팝업

[사진=현대백화점]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현대백화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편집숍 ‘이큐엘 그로브’에서 ‘더현대 펫페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외부 공간을 활용해 선보이는 첫 번째 반려동물 페어로 반려동물 관련 최신 트렌드와 온라인상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K펫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번 팝업에는 26개 K펫 브랜드가 참여해 반려동물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상품부터 수제 간식, 유모차, 가구, 소품 등 펫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디자인포도그’의 ‘딤섬백’, 국내 대표 속옷 기업인 ‘BYC’가 반려견을 위해 선보인 ‘개리야스’,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펫튜버(반려동물 유튜버) ‘킹율’의 굿즈 등이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인 ‘흰디(Heendy)’를 활용한 대형 벌룬과 그래픽 이미지로 행사장을 채웠다.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별사진관’이 참여한 포토존에서는 경회루를 배경으로 한 신규 콘셉트 촬영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과 함께 ‘멍타로’, ‘멍비티아이’ 등 다양한 반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강아지 운동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백화점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고객 경험이 자연스럽게 백화점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