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계동길'에 전통미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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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계동길'에 전통미 입힌다

연합뉴스 2025-05-08 08:1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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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길 보행환경 개선 후 예상 모습 계동길 보행환경 개선 후 예상 모습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3일부터 북촌한옥마을의 거점 길목에서 '계동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현대적인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북촌의 중심 상권인 계동길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곳에는 106곳의 상점이 들어선 '북촌계동길 골목형 상점가'도 조성돼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동길 50~128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과 차도를 교체한다. 특히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살리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보도는 북촌의 전통미를 드러낸 대청마루 패턴의 자연석 판석으로 덮는다. 차도 역시 전통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칼라 무늬 아스팔트'로 재포장한다.

올해는 1단계로 계동길 50~93(240m) 구간을 손보고 내년 상반기에는 계동길 94~128(170m) 일대 구간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녹아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고 주민, 관광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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