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플이 길거리에서 애정표현을 하다 넘어져 숙박업소 유리창을 깨고 도주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6일 새벽 한 커플이 길거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 어머니는 서울 중랑구에서 숙박업소를 운영중이다. A씨 어머니는 지난 6일 오전 2시쯤 갑작스러운 충격음을 듣고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갔다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했다. 업소 유리 외벽이 산산조각 나 있었던 것이다.
커플과 부딪힌 숙박업소 건물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이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현장을 떠났다.
이후 영상을 확보한 A씨는 커플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파손 사건 이후 이틀째 연락이 없다"며 "남녀의 행방을 쫓고 있다. 유리 교체 비용만 70-80만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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