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이스라엘의 시리아 수도 대규모 폭격에 " 나쁜 공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마크롱, 이스라엘의 시리아 수도 대규모 폭격에 " 나쁜 공격"

모두서치 2025-05-08 07:53:2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최근 시리아의 수도와 대통령궁 일대에까지 폭격을 한 것에 대해서, 그런 군사행동이 이스라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며 "나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 날 엘리제궁을 방문한 시리아의 아메드 알-샤라를 맞아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AP, AFP를 비롯한 외신들이 전했다.

마크롱은 " 폭격이나 영토의 침공에 관한 한 나는 그것이 아주 나쁜 작전이라고 생각한다. 인접한 나라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면서 자가 나라의 안보를 확실히 지킬 수는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방법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이스라엘이 2일 새벽부터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의 주거지를 폭격하면서 대통령궁 부근까지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시리아 수도 전체에서 큰 폭발음이 잇따라 일어났다. 공습 직후에는 이스라엘 정찰기들이 다마스쿠스 상공을 줄지어 비행하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이스라엘 인구에 일부 포함되어 있는 드루즈족의 보호를 구실로 시리아 남부에 가해졌다. 시리아 국내의 드루즈족은 최근 새 정부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면서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때문에 시리아는 다시 분쟁과 소요에 휩쓸리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