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벨라루스와 경제부문회담·연회…"쌍무협력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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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벨라루스와 경제부문회담·연회…"쌍무협력 활발히"

모두서치 2025-05-08 07:1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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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북한이 평양을 방문한 벨라루스 정부대표단과 경제 관련 부문별 회담 및 연회를 진행하고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과 벨라루스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회의를 위한 부문별 회담들이 7일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신문은 회담에서 "이번 회의 의정서에 반영할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심도있게 토의"됐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유리 슐레이코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같은 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했다.

연회에는 정명수 내각부총리, 김정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여했다. 정명수는 연설에서 "벨라루씨(벨라루스) 공화국 정부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이번 평양 방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벨라루씨 공화국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3차 회의가 "양국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제적인 결과물을 마련하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쌍무협력과 내왕이 활발히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슐레이코 부총리는 "벨라루씨와 조선은 국가주권에 대한 호상 존중과 자주적 발전권에 기초한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협조와 접촉을 보다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은 북한 정부 초청에 따라 6~9일 일정으로 평양을 찾았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 지지한 대표적인 친러 국가이다. 북한은 러시아와 전방위적으로 밀착하면서 벨라루스와도 협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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