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등을 평가한다.
울산시는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 환경 조성과 일상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위생등급제 특화 시범 구역으로 '울산대공원 별천지 맛집거리'를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전문가 컨설팅, 식중독균 감시 사업,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지역 특화 식품 위생관리 사업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시정 핵심과제로 '누구나 믿고 찾는 위생 등급 업소 지정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도시 구현을 위해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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