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처럼? 벨링엄 동생, 도르트문트 이적 가능성…“내부적으로 영입 시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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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처럼? 벨링엄 동생, 도르트문트 이적 가능성…“내부적으로 영입 시도 결정”

인터풋볼 2025-05-08 0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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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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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브 벨링엄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향할 수도 있다.

독일 ‘빌트’는 7일(한국시간) “조브가 도르트문트의 영입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 내부적으로 그를 데려오기 위한 시도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조브는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뛰었고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드 벨링엄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형처럼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조브는 버밍엄 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데뷔했다. 당시 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2022-23시즌엔 23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즌이 끝난 뒤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졌다. 조브의 선택은 선덜랜드였다. 그는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이 조브를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잔류했다.

이번 시즌에도 조브의 활약이 좋았다. 40경기 4골 3도움을 만들며 선덜랜드가 리그 4위를 달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그 결과 조브는 2024-25시즌 챔피언십 올해의 팀이 선정됐다.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 플레이어에도 뽑혔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브가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월 ‘빌트’는 “도르트문트 스카우트들은 3년 넘게 조브를 주시했다.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도 벨링엄 가족과 접촉은 단 한 번도 끊어진 적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조브의 부모는 도르트문트가 커리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상적인 발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조브는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여러 번 방문했는데, 그 분위기에 만족했다”라고 더했다.

예상 이적료까지 나왔다. ‘빌트’는 “조브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라며 “조브의 계약에는 방출 조항이 없다. 도르트문트는2,500만~3,000만 유로(약 394억~473억 원)의 이적료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드 벨링엄을 발굴한 부서에서도 조브의 자질을 완전히 확신하고 있다. 수뇌부 역시 지난 몇 년 동안 그가 성장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현재 그는 형보다 5cm 더 크고 운동 능력도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다른 팀으로 향할 수도 있다. 매체는 “하지만 리그에서 조브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도르트문트뿐이 아니다. RB 라이프치히도 조브를 이적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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