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부자에 뚫렸다” 中이직 앞두고 1만여건 기술 유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K하이닉스 내부자에 뚫렸다” 中이직 앞두고 1만여건 기술 유출

유머픽 2025-05-07 22:51:01 신고

btd90fb5beb00541281b40b35e6b2d0178.png

bt01625da008cd6d1fe13d353736d60670.png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7일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SK하이닉스 전 직원 김모(51)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법인에 근무하던 중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으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고 자사의 핵심 반도체 기술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22년부터 사내 문서관리시스템을 통해 CIS(CMOS Image Sensor·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 소자)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관련 첨단기술 자료를 무단으로 출력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유출했다.

촬영된 자료는 총 1만1000여 장에 달했으며 일부는 보안 문구나 회사 로고를 지워 출처를 은폐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이 기술 자료 일부를 인용해 작성한 이력서를 중국 내 두 개 기업에 제출하며 부정한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Copyright ⓒ 유머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