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갈래요’ 외침에도 단호한 레버쿠젠, 2400억 안 주면 보낼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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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갈래요’ 외침에도 단호한 레버쿠젠, 2400억 안 주면 보낼 생각 없다

인터풋볼 2025-05-07 22: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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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풋볼
사진 = 원풋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플로리안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지만 레버쿠젠이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다.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7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하여 “비르츠는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 하지만 레버쿠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5,000만 유로(2,400억) 이하의 이적료로는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 없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비르츠는 뮌헨 이적을 원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독일 초신성이다. 2003년생으로 나이가 어린데 기량이 출중하다.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고 2020-21시즌부터 준주전급으로 활약했으며 8골 8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르츠의 포텐은 지난 시즌부터 확 터졌다. 부상으로 고생했던 2022-23시즌을 뒤로 하고 완벽히 털고 일어나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DFB-포칼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우승에도 비르츠의 역할이 컸다. 모든 대회 1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비르츠의 활약은 이번 시즌도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 16골 13도움으로 왜 자신이 독일 최고 초신성인지 보여주고 있다.

이적설도 짙다.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2027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그 전에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가 비르츠를 영입하길 원한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와 재계약을 체결해 붙잡아두길 원하지만 비르츠가 재계약을 원치 않는 모양이다.

역시나 관건은 이적료다. ‘빌트’가 보도한 대로 레버쿠젠은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할 듯한데 뮌헨이 이를 수락할지 지켜봐야 한다.

뮌헨은 비르츠의 아버지 한스-요아킴 비르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소식에 능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비르츠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한스-요아킴 비르츠는 뮌헨으로의 이적이 가장 좋은 단계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다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비르츠가 팀에 합류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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